뉴스투데이나경철

[뉴스터치] 고창 멜론 경매서 2개들이 1상자 210만원 낙찰

입력 | 2019-08-20 07:24   수정 | 2019-08-2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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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우리나라에서도 아열대 과일을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전북 고창에서 재배된 멜론 2개가 210만원에 팔려 화젭니다.

지난 17일 전북 고창에선 ′고창멜론 온라인 경매′가 진행됐는데요.

이날 오전에 열린 고창 멜론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멜론 2개들이 1박스가 210만원에 낙찰됐다고 합니다.

보통 멜론 1박스가 3만원 안팎이니까 70배 정도 비싸게 팔린건데, 대상을 받은 멜론은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최고로 평가받았다고 합니다.

고창군은 멜론을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데,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키워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당도도 높다고 합니다.

◀ 앵커 ▶

멜론 1개에 100만 원이 넘는 건데 품질 좋은 농산물들이 많이 재배돼 농가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