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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온종일 앉아 있는 직장인, 발 받침대 쓰세요
입력 | 2019-08-21 06:49 수정 | 2019-08-2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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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앉아서 일하다 보면 다리가 퉁퉁 붓기도 하는데요.
발 받침대를 사용하면 하체에 가해지는 부담이 덜하다고 합니다.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는 목과 허리, 무릎 관절 등에 부담을 주는데요.
허벅지가 눌려서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요.
무릎이 구부러져 관절에도 무리가 갑니다.
다리를 꼬고 앉는 경우, 골반이 비틀어져서 몸의 좌우 균형이 깨지기도 하는데요.
이때 발 받침대를 사용하면 몸에 무리가 덜 간다고 합니다.
무릎이 펴지면서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드는 데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하체 피로감이 감소하고요.
다리를 올리고 있으면 무게 중심이 뒤로 이동하면서 척추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발 받침대는 굳이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상자 등을 활용하면 되는데요.
발을 올렸을 때 엉덩이보다 무릎이 살짝 높아지는 정도면 됩니다.
다만, 받침대에 발을 올리고 있을 때도 수시로 자세를 바꿔 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