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뉴스투데이
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달걀 클수록 맛있을까?
입력 | 2019-08-22 06:51 수정 | 2019-08-22 06:52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마트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달걀이 있는데요.
달걀이 클수록 영양가가 많고 더 맛있을까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기준에 따르면 달걀은 크기와 중량에 따라 60그램 미만인 달걀은 대란, 중란, 소란, 60그램 이상이면 특란, 68그램 이상은 왕란으로 구분하는데요.
시중에 유통되는 달걀의 70%는 특란이지만, 달걀 크기는 맛과 아무 관련이 없고요.
영양 성분의 차이도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암탉 난소에서 스스로 만들어진 무정란과 수탉과 암탉의 교미로 낳은 유정란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무정란보다 두 배 정도 비싼 유정란은 상대적으로 비린 맛이 적다고 알려졌지만, 영양학적 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게 전문가의 학계의 의견이고요.
유기농 사료를 먹고 자연 방사해 사육한 산란계에서 나온 유기농 달걀도 판매되고 있는데요.
동물 복지 차원에서 가치가 있지만, 마찬가지로 일반 달걀과 영양 성분 차이는 크지 않다고 하네요.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