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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진 리포터
[이 시각 세계] 30년 동안 같은 번호로 산 로또 '당첨'
입력 | 2019-08-30 07:27 수정 | 2019-08-3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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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동안 같은 번호로 로또 복권을 구입한 캐나다의 한 남성이 6천만 캐나다 달러 우리돈 547억 원 상당의 복권에 당첨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주인공은 캐나다 중서부 앨버타 주에 사는 본 트루옹 씨입니다.
30년 전 베트남에서 캐나다로 이주한 이후 가족의 생일 등 의미있는 날의 숫자를 조합해 같은 번호로 복권을 사왔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10월 간절히 고대하던 1등에 당첨됐고 최근 자신의 당첨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