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조명진 리포터

[이 시각 세계] 교황, 엘리베이터 갇혀 기도회 '지각'

입력 | 2019-09-02 07:29   수정 | 2019-09-0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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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가톨릭 신자 수천 명이 몰린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각을 하는 바람에 삼종 기도회가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시작됐습니다.

정전 탓에 교황이 엘리베이터에 25분이나 갇혔기 때문인데요.

지난 2015년 수녀 두 명이 바티칸 내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례는 있었지만 교황에게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처음이라고 외신은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