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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충남 공주 금강교에서 한 달 새 7명 투신
입력 | 2019-09-05 06:37 수정 | 2019-09-0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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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밤사이 인터넷과 SNS를 달군 따끈따끈한 화제의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김수산 리포터, 오늘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볼까요?
◀ 리포터 ▶
네, 투데이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잇단 투신, 금강교에 무슨 일?″입니다.
◀ 앵커 ▶
무슨 얘기인가요?
◀ 리포터 ▶
최근 충남 공주 금강교에서 투신사고가 잇따라 ′자살 다리′란 오명을 쓸 처지에 놓였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1933년 준공한 충남 공주의 금강교입니다.
폭 6.4m, 길이만 513m로 현재는 1개 차로는 일방통행 도로, 1개 차로는 자전거와 도보용으로 사용 중이라는데요.
그런데 평화롭던 시골 마을의 다리 입구와 주변에는 이렇게 119구급차와 구조대원들까지 상시 대기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일을 시작으로 8월 한 달간 무려 7명이 금강교와 그 주변 다리에서 투신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투신예방대책을 세운 소방당국과 자치단체가 금강교 지키기에 나섰다고 합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119구조대원과 의용소방대가 주축이 돼 하루 세 차례 순찰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자치단체와 소방당국은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