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나경철

[뉴스터치] 노출 심한 옷 입고 가구 조립…성 상품화 논란

입력 | 2019-09-05 07:23   수정 | 2019-09-0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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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개인방송을 비롯한 동영상 채널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가 바로 선정성인데요.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여성이 가구를 조립하는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 동영상 제작업체가 최근 게시한 영상입니다.

해외 유명 조립 가구를 여성이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입고 있는 옷이 다소 민망합니다.

의도적으로 신체 노출을 부각하는 듯한 장면도 있는데요.

영상 게시 후 여성을 공공연하게 성 상품화한다는 논란이 일자 해당 업체는 해당 영상을 수정해 다시 올렸지만 수정된 영상도 성인 인증없이 전 연령대가 볼 수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앵커 ▶

저런 영상을 초등학생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게 더 큰 문제인 거 같은데요.

보다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