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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음악 들으면 운동 효과 높아져요
입력 | 2019-09-25 06:51 수정 | 2019-09-2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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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들으면서 운동하면 운동 효율을 더 높일 수 있다는데요.
부상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음악은 근력과 호흡, 심박 수, 신진대사, 교감신경에 영향을 끼치는데요.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하면 운동 능력이 향상되고 반복되는 동작의 지루함을 잊게 해줘 집중력이 더 올라간다고 합니다.
영국 브루넬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록이나 팝 음악을 들으며 운동했을 때 지구력이 평균 15% 상승했고, 리듬에 동작을 맞추게 된다는 점도 효율이 높아지는 원인으로 분석되는데요.
피로 유발 물질인 젖산이 천천히 분비돼 힘을 덜 들이고 더 오랫동안 운동할 수 있고, 부상 위험까지 줄어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떤 음악을 듣느냐가 중요한데요.
지나치게 느린 음악은 오히려 피로를 가중시키고, 박자가 불규칙한 음악은 운동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운동할 때 듣기 좋은 음악의 속도는 120~140BPM인데요.
대략 1초에 두 번 울리는 박자입니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대표적인데요.
근육 운동뿐 아니라 달리기, 자전거를 탈 때도 이런 속도의 음악이 적당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