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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진 리포터
[이 시각 세계] 미국-멕시코 국경에 '항의 벽화'
입력 | 2019-10-01 07:29 수정 | 2019-10-0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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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멕시코를 가르는 국경지대 시우다드후아레스에 대형 벽화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오그란데 강을 끼고 있어 미국으로 넘어가려는 이민자들이 주로 선택하는 경로인데요.
멕시코 지역 예술가들이 그림과 함께 ″어떤 벽도, 어떤 군인도 없는″이라는 문구를 달아 미국의 장벽 요새화에 항의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