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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아기 이름 인기순위…男 서준·女 지안
입력 | 2019-10-03 06:44 수정 | 2019-10-03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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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밤사이 인터넷과 SNS를 달군 따끈따끈한 화제의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김수산 리포터, 오늘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볼까요?
◀ 리포터 ▶
네, 투데이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남자는 ′서준′ 여자는 ′지안′″ 입니다.
◀ 앵커 ▶
무슨 뜻인가요?
◀ 리포터 ▶
갓 태어난 아기에게 부모가 지어주는 이름!
정말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렇다면 2019년 가장 인기 있는 아기 이름은 무엇이었을까요?
이름에도 유행이 있는 걸까요?
시기별 대표 남녀 아기 이름이 있기 마련인데요.
대법원에 따르면 1950년대가 영수·영자, 1980년대는 지훈·지혜, 2000년대 들어서는 민준·유진 이라는 이름이 가장 인기 있는 남녀 아기 이름이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2019년, 가장 인기 있는 아기 이름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남자는 ′서준′ 여자는 ′지안′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통계 결과를 보면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남녀를 포함해 가장 인기 있는 아기 이름은 ′지안′으로 모두 1,700건 넘게 등록됐다고 합니다.
남자아이의 경우 ′서준′이 129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하준·도윤·은우 순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여아는 지안에 이어 하윤·서아·하은 등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이름이었다고 합니다.
◀ 앵커 ▶
요즘은 아기 이름을 지을 때 연속극 주인공이나 연예인 자녀의 예쁜 이름들을 유행 따라 짓는 것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