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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사내이사 물러난다…"총수 역할은 계속"

입력 | 2019-10-05 06:23   수정 | 2019-10-0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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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전자 사내이사직을 연임하지 않고, 사내이사에서 물러날 전망입니다.

이 부회장은 3년 전 사내이사직에 올라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데, 삼성전자는 국정농단 사건 재판이 끝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이 부회장을 재선임하지 않는 방식올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부회장은 사내이사에서 물러나더라도 총수 역할을 계속 수행하며 삼성의 신사업 발굴과 미래 먹거리 육성 등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이 부회장에 대한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은 오는 25일에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