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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관광객 절실한 사우디…가족 증명 안해도 외국인 남녀 호텔 혼숙
입력 | 2019-10-07 06:40 수정 | 2019-10-0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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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마지막 키워드 볼까요?
◀리포터▶
마지막 키워드는 ″사우디 호텔 미혼 커플 허용″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도 부부나 가족임이 증명되지 않으면 한방에서 숙박할 수 없던 사우디아라비아가 규제를 풀었다는 소식입니다.
엄격한 이슬람 율법을 지키는 사우디.
그동안 관광객이라도 남녀 간 혼숙을 하려면 가족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시해야 한방에 투숙할 수 있었는데요.
사우디가 탈석유 시대를 대비해 관광 산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면서 이러한 조치를 풀었다고 합니다.
식당, 관공서 등 공공장소에서 남녀 구역을 엄격히 구분하는 나라임을 고려하면 과감한 결단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아울러 외국인 여성은 사우디에서 어깨와 무릎을 드러내지만 않으면 아바야를 입지 않아도 되는 새로운 복장 규정도 발표했다고 합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