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은수 리포터

[투데이 영상] '실물과 똑같이'…점토 예술가의 손재주

입력 | 2019-10-10 06:19   수정 | 2019-10-1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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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영상>입니다.

학창시절 찰흙으로 이것저것 만들어보던 기억, 있으시죠?

찰흙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사실적인 조형물을 만들어내는 장인을 만나보시죠.

중국 남부 창사에 놀라운 볼거리가 펼쳐졌네요.

한 예술가가 마주 본 고객의 얼굴을 찰흙으로 조물조물 만들고 있는데요.

손으로 찰흙을 무심하게 빚는 듯 보이는데.

거기다 조각 칼로 몇 번 다듬어냈더니 이 현실감 넘치는 눈, 코, 입과 표정은 뭘까요?

예리한 눈썰미로 고객의 생김새를 포착해 찰흙으로 빚는 솜씨가 감탄을 자아냅니다.

알고 보니 이 예술가의 집안은 5대째 찰흙 조각을 대대로 계승해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덟 살 때부터 찰흙을 빚는 기술을 어깨너머로 배우고 꾸준히 노력해온 예술가, 마치 기계로 찍어낸 듯한 솜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