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홍신영

英 하원,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 보류…내주 재추진

입력 | 2019-10-20 07:03   수정 | 2019-10-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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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하원이 브렉시트 이행법률이 제정될 때까지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을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영국 하원은 현지시간으로 19일,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투표 직전 올리버 레트윈 경이 제안한 ′승인 보류 수정안′에 대해 투표했으며, 그 결과, 승인을 보류하자는 찬성표가 322표로, 반대 306표보다 16표 많아 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로 예정된 브렉시트는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지만, 존슨 총리는 오는 21일 승인 투표를 다시 열겠다며 브렉시트 강행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