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전자담배 영향' 기내·열차 흡연 적발 증가

입력 | 2019-10-21 06:35   수정 | 2019-10-2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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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밤사이 인터넷과 SNS를 달군 따끈따끈한 화제의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김수산 리포터, 오늘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볼까요?

◀ 리포터 ▶

네, 투데이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전자담배로 기내 흡연↑″ 입니다.

◀ 앵커 ▶

이제 기내에서 전자담배니까 편하게 피는 사람이 있나 보죠?

◀ 리포터 ▶

항공기 내 화장실이나 열차 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기내 반입이 가능한 전자담배!!

SNS를 보다 보면, 이렇게 기내 좌석 테이블에 올려놓은 전자담배 사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유혹을 견디지 못했을까요?

항공기 내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항공기 내 흡역 적발 건수는 2017년 361건에서 지난해 429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데요.

올해 6월까지만 해도 225건 적발됐다고 합니다.

열차 내 흡연 적발 건수도 2016년 102건에서 2017년 116건, 지난해 185건 등으로 증가추세라고 하는데요.

항공보안법상 기내에서 흡연하면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하니, 도착지까지 참아보는게 현명한 방법이겠죠?

◀ 앵커 ▶

전자담배니까 좀 냄새가 덜 난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것 같은데 주변 사람들한테 피해 주는 거 마찬가지고요.

냄새 역시 나니까 좀 뻔뻔한 거죠.

저러면 안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