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조명진 리포터

[이 시각 세계] 美 텍사스·아칸소 토네이도 강타…4명 사망

입력 | 2019-10-22 06:51   수정 | 2019-10-2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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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남부 텍사스와 남부 아칸소 주에 한밤중 우박을 동반한 토네이도가 몰아쳤습니다.

4명이 숨지고, 전신주가 넘어져 수십만 가구에 전기가 끊겼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0일 저녁부터 21일 새벽 사이 텍사스 주 댈러스와 아칸소 주 일대에 토네이도가 덮쳤습니다.

골프공 크기 만한 우박도 쏟아졌는데요.

아칸소 주에서 나무가 쓰러지면서 주택을 덮쳐 1명이 숨지는 등 모두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붕이 뜯겨 나가고 자동차가 뒤집어 지는 등 토네이도가 지나간 도시는 그야말로 초토화됐는데요.

정확한 피해 규모가 아직 집계되지 않은 만큼 인명피해가 더 늘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