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가영 캐스터

[날씨] 출근길 대기질 무난…한낮 서울 24도·광주 23도

입력 | 2019-10-22 07:45   수정 | 2019-10-2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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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출근길 전국의 대기 질은 무난한 편입니다.

일찌감치 동쪽에서부터 바람이 잘 불어줘서 일부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쌓여가던 먼지를 밀어내서요.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단 곳곳에 내륙에서 안개가 짙게 끼어있어서 시야를 흐리고 있습니다.

서울의 가시거리도 평소 맑은 날의 절반 정도니까요.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안개는 낮이 되면서 이내 걷히겠고요.

어제만큼이나 따스함이 감돌면서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24도, 광주가 23도까지 올라 어제와 엇비슷하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을 보겠습니다.

전국의 하늘이 드문드문 높은 구름만 지나고 있고요.

차츰 북동쪽에서부터 다가오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내륙에서는 간간이 구름만 조금 지나는 날씨지만 동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동해안은 온종일 흐리겠고요.

제주도에서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도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13.3도 등 전국이 어제 같은 시각보다 약간씩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기온은 더 올라서 서울이 24도, 광주 23도, 대구 22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만 비 예보가 있고요.

기온은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낮아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