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나경철

[뉴스터치] 번호안내 '114' 생활정보 문의 1위 '에어컨·방충망 수리'

입력 | 2019-11-04 07:20   수정 | 2019-11-0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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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스마트폰이 보편화되기 전까진 궁금한 생활정보가 있을 땐 114로 전화를 걸어 물어보곤 했었죠.

아직도 114에선 많은 생활 정보 안내가 이뤄지고 있는데, 올 한해 가장 문의가 많았던 것은 무엇일까요?

올해 3분기까지 번호안내 114에 접수된 전국 문의 건수를 분석한 결과 고객 문의가 가장 많았던 생활정보는 여름철 대비 홈케어 서비스로 고객 문의가 150만 건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더위에 대비해 에어컨 점검과 수리를 받기위해 가전업체의 고객센터를 묻는 전화가 많았고, 모기 등 각종 벌레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방충망 설치 업체를 알고 싶어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하고요.

2위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관할 세무서나 전문 세무 대리인을 안내해달라는 요청이, 3위는 명절 연휴 홍역 접종 보건소 안내문의가 많았다고 합니다.

◀ 앵커 ▶

예전처럼 114 안내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이 많진 않겠지만 여전히 우리 생활에 밀접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