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쪼글쪼글 입술 주름, 빨대·물병 때문?

입력 | 2019-11-15 06:51   수정 | 2019-11-1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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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은 땀샘과 피지선이 없어서 우리 몸에서 가장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인데요.

피부가 얇다 보니까 자극에 약해서 입술을 자주 오므리는 습관만으로도 주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장 안 좋은 습관은 음료수를 마실 때 빨대를 사용하는 것인데요.

입술 모양이 둥글게 되면서 주름을 만들고요.

입구가 좁은 물병에 입을 대고 마시는 것 역시 주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양치질할 때 치약 거품을 깨끗이 닦아내지 않는 것도 입술 건강에 좋지 않은데요.

치약의 계면활성제 성분 때문에 입술이 트고 갈라지기 쉽습니다.

유분이 적은 립스틱을 자주 바르는 것도 입술 노화를 앞당길 수 있고, 입술에 수시로 침을 바르거나 습관적으로 각질을 뜯어내는 행동, 맵고 짠 음식을 즐겨 먹는 것도 입술을 건조하게 만들어 주름을 유발하는데요.

평소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입술 위와 아래 부분에 대고 좌우로 문지르는 입술 마사지를 해주면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