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은수 리포터

[투데이 연예톡톡] '겨울왕국2' 예매량 110만…애니메이션 최초

입력 | 2019-11-22 06:57   수정 | 2019-11-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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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개봉 첫날부터 극장가를 사로잡았습니다.

어제 개봉한 ′겨울왕국2′는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예매량 110만 장, 예매율은 90%를 넘어서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는데요.

국내에서 개봉 전 예매량 110만 장을 넘긴 작품은 마블의 ′어벤져스′ 시리즈뿐입니다.

′겨울왕국2′는 1편보다 한층 성장한 캐릭터들과 더욱더 끈끈해진 자매애, 화려한 영상, 풍성한 음악을 담아 ′전편보다 낫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대형 멀티플렉스 스크린은 ′겨울왕국2′가 대부분 상영되고 있어 개봉일 약 2천5백 개의 스크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극명한 쏠림 현상에 스크린 독과점 문제가 다시 한번 재점화되고 있는데요.

영화다양성확보와 독과점해소를 위한 영화인대책위는 오늘, ′겨울왕국2′의 스크린 독과점 사태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