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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트레드밀 운동할 때 '경사도' 높이세요
입력 | 2019-11-30 07:25 수정 | 2019-11-3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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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머신′이라고도 하는 트레드밀은 헬스클럽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운동기구 가운데 하나인데요.
운동 효과를 높이려면 속도보다 경사도를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바깥에서 뛸 때와 달리 트레드밀에서는 공기 저항이 없어서 같은 시간을 운동해도 효과가 떨어질 수 있는데요.
경사도를 2~5도만 높여도 평지를 달릴 때보다 열량 소모량이 최대 60% 늘어나고요.
하체 근육을 골고루 단련시킬 수 있는데요.
허벅지 뒷근육인 ′오금줄′과 엉덩이 근육이 발달하고, 평지를 달릴 때보다 심장 박동 수가 빨라지면서 심폐 기능 향상에도 도움됩니다.
특히 허리가 약한 사람은 속도를 높이기보다 경사도를 조절해야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경사각이 너무 크면 무릎 연골과 아킬레스건에 무리가 가기 쉬운데요.
손잡이를 잡아야 할 정도라면 경사가 너무 높은 것이니까 본인에게 맞게 조절해야 하고요.
무릎 질환이 있는 사람은 경사를 높이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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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계 표백제, 밀폐용기에 담으면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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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백제는 성분에 따라 락스처럼 산화력이 강한 염소계와 모든 섬유에 사용이 가능한 산소계로 나뉘는데요.
산소계 표백제를 밀폐용기나 페트병에 덜어두거나 물에 희석해 분무기에 담아두면 폭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포장 겉면에는 4mm 이상의 구멍이 없는 곳에 표백제를 보관하면 용기가 팽창해 터질 수 있다고 적혀있지만, 이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데요.
산소계 표백제는 물이나 열에 반응하는 과탄산나트륨이 사용되는데, 밀폐된 용기에 물에 희석해 보관하면 과탄산나트륨이 내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터질 가능성이 있고요.
튀어 오른 파편에 눈을 다칠 수 있는데요.
사고를 예방하려면 표백제는 본래 담긴 용기를 그대로 사용하되 햇빛에 노출되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하고요.
제품이 굳으면 내용물이 남았더라도 물을 넣어 쓰지 말고 버리는 게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