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은수 리포터

[투데이 연예톡톡] 고준희, '버닝썬 여배우 루머' 심경 고백

입력 | 2019-12-04 06:56   수정 | 2019-12-0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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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버닝썬 사건′과 관련한 루머에 휩싸여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고준희 씨가 그간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최근 새 소속사로 이적한 고준희 씨는 복귀를 기념하는 인터뷰 중 ′악성 루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눈물을 보였는데요.

해당 루머는 고준희 씨가 버닝썬 사건과 관련된 승리 씨의 단체 대화방에서 언급된 여배우라는 내용으로, 당시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에서도 하차 수순을 밟았습니다.

고준희 씨는 ″하루아침에 왜 갑자기 피해자가 됐는지, 견딜 수 없이 고통스러웠다″고 털어놨는데요.

루머 스트레스로 어머니가 ′이명′에 시달리는 걸 보고, 가족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악플러들에 강경 대응 중이라고 합니다.

고준희 씨는 ″그래도 이번 기회에 가족도 더 많이 챙기게 되고, 자신도 더 성숙해진 시간이 됐다″며 내년 복귀를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