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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눈 항상 피곤하다면 '안정피로'
입력 | 2019-12-04 07:45 수정 | 2019-12-0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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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피로′라고 들어보셨나요?
눈을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에게 나타나기 쉬운 눈의 만성피로 증세인데요.
일반적인 눈 피로감은 잠을 자거나 충분히 쉬면 사라지지만, 안정피로는 아무리 휴식을 취해도 눈의 통증과 압박감, 피로감이 지속되고, 눈을 조금만 사용해도 금세 피곤해진다는데요.
내버려두면 두통과 어지럼증, 구토, 시력 감퇴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은 다양한데요.
PC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해 눈을 혹사시키거나, 근시, 원시, 노안이 있어 수정체를 조절해 초점을 맞추는 근육이 피로한 경우, 양쪽 눈 시력이 다른 부동시, 사시 등이 안정피로를 유발합니다.
안구건조증, 결막염, 녹내장 등 안질환의 초기 증상으로 피로감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안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 보는 게 좋습니다.
별다른 질환이 없다면 눈 위에 따뜻한 수건을 올려 온찜질을 해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고요.
컵에 40~45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담아 눈에 5분 정도 증기를 쐬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피로감이 사라진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