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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수면 바지, 피부 예민하면 주의하세요
입력 | 2019-12-05 07:44 수정 | 2019-12-0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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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보들보들한 촉감의 수면 바지.
편하고 부드러워 겨울에 인기가 많지만,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수면 바지나 양말은 대부분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터′로 만드는데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내구성과 보온력이 뛰어나고, 가볍고 구김이 잘 생기지 않는 데다가 물세탁을 할 수 있어서 관리도 쉽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요.
보풀이 잘 일어나고, 옷감 자체가 건조한 편이라서 정전기도 잘 생깁니다.
피부가 예민하거나, 아토피 피부염 등 피부 질환이 있으면 이런 소재가 피부에 자극을 가할 수 있습니다.
또,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폴리에스터 의류가 잠옷으로 적합하지 않는데요.
사람이 잘 때 흘리는 땀의 양이 하룻밤 평균 2백 밀리리터에 달해 잠옷은 땀을 잘 흡수하는 소재여야 하는데, 폴리에스터는 흡습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피부가 예민하거나 땀이 많은 사람은 자극이 덜하고, 땀 흡수가 잘 되는 면 소재 잠옷을 입는 게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