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복싱 태스크포스 팀은 오늘 대한복싱협회에 공문을 보내 ″다음 달 3일부터 중국 우한에서 열릴 예정이던 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전하면서 ″우한에서 보고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당초 우한 폐렴이 발생한 뒤에도 대회를 강행하려고 했던 IOC는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심각해지자 전격 취소를 결정하는 한편, 관련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