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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남부 낮 최고 25도' 따뜻한 주말…약한 황사
입력 | 2020-03-21 11:58 수정 | 2020-03-2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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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의 경우 낮 최고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치솟겠고요.
중부지방도 서울이 19도, 대전도 22도 등 전국이 일제히 올 들어 가장 따뜻할 전망입니다.
따뜻한 바람이 비구름도 만들어내겠습니다.
오늘 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 사이에는 충청 북부와 경북 북부까지 비가 내릴 텐데요.
내리는 시간도 짧고 또 양도 적지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은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추겠고요.
울산 등 동해안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경보로 강화된 가운데 불씨 관리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또 대부분 지방에서 먼지가 일시적으로 짙어지거나 약한 황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맑은 하늘에 대기질도 무난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