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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어린이날 곳곳 비…충청·남부 벼락
입력 | 2020-05-05 12:49 수정 | 2020-05-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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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의 하늘은 이렇습니다.
하필 어린이날 하늘도 어둑어둑하고, 약한 빗방울도 떨어지고 있는데요.
지금 레이더 모습을 보시면 비는 서울과 경기도, 충남과 전북에서 오고 있고요.
주된 비구름은 그 뒤편으로 자리하고 있는데요.
강한 세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들어오지 않을뿐더러 주로 남쪽으로 치우쳐져서 들어올 전망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비는 오후부터 밤사이 주로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오겠고요.
곳에 따라 5에서 10mm까지 올 수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충청과 남부 지방 곳곳에서는 벼락이 칠 수 있겠고요.
비구름은 늦은 밤이면 모두 물러가겠습니다.
낮 기온 어제보다 3도에서 많게는 10도 이상 내려가서 서울이 22도에 머물겠습니다.
얇은 바람막이라도 준비해 나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