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승섭

천안 9살 아동 숨지게 한 40대 여성 내일 검찰 송치

입력 | 2020-06-09 12:14   수정 | 2020-06-0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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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9살 아동 학대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동거남의 아들을 7시간 넘게 여행용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40대 여성에게 살인 혐의 적용 여부를 오늘 중으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아동학대 치사 혐의를 받는 43살 A 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할지를 결정해 내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또, 숨진 어린이의 아버지도 조만간 소환 조사해 아동학대에 가담했거나 방조한 혐의가 드러나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수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