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학수

유럽연합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용납할 수 없어"

입력 | 2020-06-17 12:08   수정 | 2020-06-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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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의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EU 대외관계청은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데 대해 추가 도발 행위를 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U 대외관계청은 대변인 성명에서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남북 연락 채널 단절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 ″추가적인 도발이나 악영향을 주는 행위를 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또 북한의 최근 행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긴장을 높이고, 상황을 불안정하게 하며, 한반도와 관련한 외교적 노력을 약화시킨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