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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익
신규 확진 297명 중 국내 283명…최근 6일간 최다
입력 | 2020-08-19 12:12 수정 | 2020-08-1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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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신규 확진환자가 297명 추가됐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수도권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오늘 0시 기준으로 297명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14일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지난 엿새간의 확진자 수는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83명이었고 해외유입은 14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50명, 경기 94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252명을 차지했고, 이 밖에 부산이 9명, 강원 5명, 광주 4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가 연일 확산되고 있는 수도권에는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강화됐습니다.
오는 30일까지 실내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결혼식과 동창회, 장례식, 돌잔치 등의 모임은 많은 사람이 모인 채로는 진행할 수 없고 클럽과 노래연습장, PC방 등 고위험시설 12종도 문을 닫아야 합니다.
또 교회의 경우 소모임은 물론 대면 방식의 정규 예배도 금지되며, 프로 야구와 축구 등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됩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