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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가, 취임 후 야스쿠니 신사에 첫 공물

입력 | 2020-10-17 11:44   수정 | 2020-10-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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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취임후 처음으로 야스쿠니 신사 가을 제사에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직접 참배하는 대신 공물만 보냄으로써 우리나라와 중국의 반발은 피하고, 동시에 국내 정치적으로는 아베 내각의 온전한 계승을 내세우며 사실상의 참배 효과를 노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스가 총리는 지난 7년 8개월 동안 관방장관으로 있을 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았고, 공물도 보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