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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가짜 휴직 서류로 수억 대 고용지원금…업주 입건
입력 | 2020-11-11 12:17 수정 | 2020-11-1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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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허위로 작성한 고용 유지 조치 계획서 등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해 지원금 약 3억 4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인천의 한 자동차 금형 설계 업체 대표 52살 A씨와 직원 3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회사 직원들은 A씨와 짜고 돌아가면서 휴직한 것처럼 서류를 만든 뒤 실제로는 별도 사무실에서 계속 근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