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이서경 캐스터

[날씨] 강원 영동 곳곳 호우경보…영동 물폭탄

입력 | 2020-07-24 14:05   수정 | 2020-07-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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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제는 강한 비가 영동지방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최고 400mm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비 상황을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 캐스터 ▶

서울의 비는 잦아든 반면 영동 지방에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동풍과 만나 더욱 발달하면서 강원 산지와 영동에는 시간당 30mm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고요.

영동북부에는 호우경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3시간 사이 미시령에는 110mm이상의 비가 쏟아졌고요.

속초시 설악동에 75, 양양에도 60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영동지방 비의 최대 고비는 오늘까지인데요.

이 지역은 일요일인 모레까지 비가 지루하게 이어지면서 총 400mm이상의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경북 동해안엔 30에서 최고 150mm, 서울등 그 밖의 지역엔 20에서 6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엔 다시 장마 전선이 발달해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에 다시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고요.

이후론 장마 전선이 북한에서 움직이며 중부에 비를 집중적으로 뿌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습니다.

그동안 내린 비에 지반이 상당히 약해진 만큼 산사태와 붕괴, 침수 피해에 철저히 대비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