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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경 캐스터
[날씨] 남부 또 호우…경남 해안 200↑ 많은 비
입력 | 2020-07-27 15:14 수정 | 2020-07-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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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비가 쏟아진 부산 등 남해안 지방에 오늘 또다시 폭우가 예상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 시각 부산 광안대교에서 바라본 모습인데요.
비가 내리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약하게만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해상에는 폭넓은 비구름이 자리잡고 있고요.
부산 앞까지 강한 비가 바짝 다가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이어서 부산과 창원 등 남해안 곳곳까지 호우특보 지역도 확대되겠습니다.
앞으로 경남 해안 지방에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특히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시간 중에 가장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그밖에 충북과 남부 지방으로도 최고150mm, 강원과 충남 지방으로도 최고 80mm까지의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비는 내일 낮에 그치겠지만 남부 지방은 내일도 종일 비가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부터는 주로 중부 지방에 강한 비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