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선선한 오후…밤새 기온 뚝

입력 | 2020-10-14 15:20   수정 | 2020-10-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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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드는 곳에서는 온기가 느껴지는데 바람결에서는 서늘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7도 안팎을 보이고 있는데요.

점차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 밤 사이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내일 출근길은 올가을 들어서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파주가 2도, 서울도 6도까지 떨어져 오늘보다 3도에서 6도 가량 낮겠고요.

내륙 지방에는 서리가 내리고 특히 영하권까지 기온이 떨어지는 산간 지방에서는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이 끼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내일 낮까지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6도, 춘천 3도, 안동 4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17도, 광주와 대구 20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모레 밤에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방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