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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운
손흥민, 45초 만에 7호골…리그 득점 선두
입력 | 2020-10-19 14:15 수정 | 2020-10-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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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잉글랜드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다시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번에도 최고의 콤비 케인이 도왔습니다.
케인의 롱패스가 뒷공간에 정확히 전달됐고 손흥민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골대 오른쪽 구석을 정확하게 찔렀습니다.
경기 시작 45초 만에 나온 선제골.
리그 7호골이자 프리미어리그 통산 60호골을 기록했습니다.
7분 뒤에는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두 명의 다리 사이를 뚫고 골망을 흔들면서 손흥민은 도움 한 개를 추가했습니다.
전반 16분에 케인이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이미 3 대 0.
손흥민도 추가골을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쉽게 기회를 놓쳤습니다.
후반엔 손흥민이 정확한 패스를 찔렀지만 케인이 골대를 맞추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35분 모우라와 교체됐습니다.
손흥민이 나가자 토트넘은 급격히 무너졌습니다.
교체 2분 만에 실점했고 곧이어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흔들렸고 경기 종료 직전엔 환상적인 중거리 동점골까지 허용했습니다.
전반에 세 골을 먼저 넣고도 후반에만 3실점으로 무너진 토트넘.
아쉬운 무승부로 리그 6위에 올랐습니다.
1골 1도움으로 활약한 손흥민은 칼버트-르윈과 함께 7골로 득점 공동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씁쓸한 무승부에도 토트넘은 이적생 베일의 복귀를 위안으로 삼았습니다.
후반 27분에 교체 투입돼 무려 7년 5개월 만에 친정팀 복귀전을 치렀고 후반 추가시간 단독 돌파를 펼쳤지만 아쉽게 득점까지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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