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김성현

중소기업 재택근무 급증…3천800명 지원금 신청

입력 | 2020-03-06 17:15   수정 | 2020-03-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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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중소기업에서도 재택근무를 하고 정부에 관련 지원금을 신청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열흘간 재택근무로 간접노무비 지원을 신청한 사업장은 277곳, 지원 대상 노동자는 3천792명으로, 이는 지난해 전체 지원 대상자보다도 12배가 많은 수치입니다.

노동부는 재택근무를 포함해 유연근무제를 시행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노동자 1명이 이 제도를 주 1회에서 2회 활용하면 5만 원, 3회 이상을 활용하면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