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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은성수 금융위원장 "4월 기업자금 위기설은 근거 없는 주장"
입력 | 2020-04-06 17:06 수정 | 2020-04-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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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기업자금 위기설에 대해 사실에 근거한 주장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은 위원장은 언론과 민간 자문위원들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몇 월 위기설′이나 ′기업 자금난′ 같은 표현은 정부를 정신차리게는 하지만, 시장 불안을 키우고 해당 기업을 더 곤란하게 할 우려도 있다″며 위기설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금융위는 과거에도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자금 위기설이 반복적으로 나왔지만 결국 과장이었다며, 금융권의 자금흐름과 기업 자금수요를 면밀하게 파악해 필요시 적기에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