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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출 16.8% 감소…반도체·승용차 부진

입력 | 2020-04-21 17:04   수정 | 2020-04-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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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수출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4월 들어 중순까지 하루 평균 수출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 가까이 줄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217억3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감소했으며, 하루 평균 수출액은 1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도체와 승용차, 석유제품, 무선통신기기 등 주요 수출 품목들이 대부분 부진했고 수출 상대국별로도 중국과 미국, EU, 베트남,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일제히 수출이 위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