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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모든 부대 휴가 2주간 잠정 중지"

입력 | 2020-08-18 17:04   수정 | 2020-08-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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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 조짐에 따라 국방부는 앞으로 2주 동안 모든 부대를 대상으로 휴가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 감염 확산 상황을 고려해서 19일부터 31일까지 기존 수도권, 부산 지역에 적용 중인 거리두기 2단계를 전 부대로 확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잠정적으로 2주간 휴가는 중지되고 전역전 휴가와 병가, 지휘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한에 예외적으로 휴가가 시행됩니다.

군은 이 기간 유흥시설, 찜질방, PC방 등 고위험시설 방문을 금지하고 회식 및 사적 모임 역시 연기하거나 취소할 것을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