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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강 참사' 구조 소홀히 한 선박 선장도 구속

입력 | 2020-02-04 09:40   수정 | 2020-02-0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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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5명이 희생된 헝가리 유람선 참사와 관련해 현지 검찰이 사고를 낸 크루즈를 뒤따라가던 선박의 선장을 피해자 구조를 소홀히 한 혐의 등으로 조건부 구속했습니다.

주헝가리 한국대사관은 부다페스트 법원이 사고 당시 뒤따라가던 또 다른 선박의 선장에 대해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조건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크루즈의 선장은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가택에 연금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