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정준희

'진짜 아이언맨' 윤성빈 "클럽보다 운동이 낫죠"

입력 | 2020-08-10 21:09   수정 | 2020-08-1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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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특기도 운동, 취미도 운동인 선수가 있습니다.

스켈레톤 올림픽 2연패를 정조준하고 있는

′아이언맨′ 윤성빈 선수를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 폭발력을 위한 상체 강화…더 강해진 ′아이언맨′ >

[윤성빈/강원도청]
″상체랑 하체 비율을 맞추려고 했거든요. 상체에 근력이 있어야 (경기력에) 뒷받침이 될 거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김재명/훈련 담당 코치]
″근력의 향상은 근신경계의 민감도를 나타내기 때문에 좀 더 섬세한 드라이빙이 (가능합니다.)″

< SNS에서도 화제…조각 몸매 자랑? >

[윤성빈/강원도청]
(근육에) 연연하고 인바디가 잘 나오기 위해서 운동을 하고 이런게 아니라는 거죠. ′(운동) 안 빼먹고 잘하고 있다′ 어필하기 위해서…

< 의외의 허당 매력…′성공한 덕후′ >

[윤성빈/강원도청]
″(′엔드게임′ 보고) 그니까 울기는 했는데 울었다고 해서 슬펐던 건 아니고… 경기 영상 쓰시면 되잖아요.″

< ′운동중독′ 윤성빈…특기도 취미도 운동! >

[윤성빈/강원도청]
″저는 운동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요. 농구도 하고 축구도 하고… 클럽 다니고 술 먹고 그런 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가끔 데이트도 좀 하고…> 저는… 그런 건 알아서 할게요.″

< 올림픽 2연패 도전…무기는 ′강철 멘탈′ >

[윤성빈/강원도청]
″멘탈이 흔들릴 만한 어떤 장면이라도 뒤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제가 전에 금메달을 땄던 사람이다 이런 것들은 아예 잊고 하다 보면 성적이 나올 것 같아요.″

(영상취재: 김백승 / 영상편집: 노선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