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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사고 날뻔했다고 손으로 발로 마구 때리고 도주
입력 | 2020-10-10 20:17 수정 | 2020-10-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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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 경기도 평택의 한 도로 위에서 30대 운전자가 60대 운전자를 무차별 폭행했습니다.
운전하다 사고가 날 뻔했다는게 폭행 이유였습니다.
장인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오전 경기도 평택의 한 도로.
한 SUV 운전자가 유턴하려던 차량의 옆을 아슬아슬하게 비껴갑니다.
이 운전자는 차를 갓길에 세웠고 승용차는 유턴을 한 뒤 지나가다 이 차와 시비가 붙었습니다.
이 SUV 운전자는 30대의 건장한 남성.
차에서 내리더니 자신을 따라온 60대 남성을 다짜고짜 무차별 폭행하기 시작합니다.
주먹으로 수차례 얼굴을 가격했고 도망가려 하자 60대 남성의 목을 잡아 길거리에 넘어뜨린 뒤 발로 밟기까지 합니다.
지나가던 한 시민이 다가와 말립니다.
″(뭐 하시는 거예요?) / 중앙선 넘은 거 같다가 사람 패더라고 / xxx가… (아이, 그래도 그렇지) / 저리가라 그래.″
이 30대 운전자를 차를 몰고 급히 도주했습니다.
이 60대 남성은 뇌진탕 증상을 일으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평택경찰서는 오늘 이 30대 남성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이 30대 남성은 현재 도주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장인수입니다.
(영상편집: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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