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주린

'45초 선제골' 손흥민 "충격적이고 허탈해"

입력 | 2020-10-19 21:01   수정 | 2020-10-1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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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경기 시작 45초만에 골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팀은 막판 10분에만 3골을 허용하며 악몽같은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케인은 빈 공간을 향해 패스를 찔렀고 손흥민은 지체없이 달렸습니다.

그리고 한명을 제치고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리그 7호이자 프리미어리그 통산 60호골.

경기 시작부터 득점까지 45초면 충분했습니다.

[해설]
″케인과 손흥민이 시작하자마자 또 골을 합작해 냅니다!″

둘의 호흡은 7분 뒤 다시 빛났습니다.

이번엔 손흥민이 내줬고 케인이 끝냈습니다.

손흥민의 리그 2호 도움도 적립됐습니다.

케인의 헤더골까지 보태 전반에만 3대 0 리드.

후반에도 손흥민과 케인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아가던 토트넘은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자 7년 5개월만에 친정팀에 돌아온 가레스 베일을 교체투입했습니다.

종료 10분전에는 손흥민까지 불러들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토트넘의 악몽이 시작됐습니다.

손흥민이 빠지자마자 5분 만에 2골을 내주더니 후반 추가 시간, 결정타까지 얻어맞았습니다.

거짓말같은 3대 3 무승부.

웨스트햄은 이긴 것처럼 환호했고 토트넘은 진 것처럼 고개를 숙였습니다.

[손흥민]
″충격적이고 허탈합니다. 다시는 되풀이하지 말아야 할 교훈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막판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베일도 다소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복귀한 손흥민은 나흘 뒤 오스트리아 린츠와의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1차전에서 시즌 9호골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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