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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마우스 잘못 사용하면 티눈 유발?
입력 | 2020-01-02 07:43 수정 | 2020-01-0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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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작업을 오래 하다 보면 손에도 피로가 쌓이는데요.
마우스를 잘못된 자세로 잡고 사용하면 티눈이나 손목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마우스 버튼을 클릭할 때 주로 검지와 중지를 사용하실 텐데요.
특정 손가락만 쓰다 보면 손가락 관절과 손목에 무리가 가고, 접촉이 많은 부위에 굳은살이 생기거나 자극이 지속된 피부에 각질이 과다 증식돼 원뿔 모양으로 박히는 티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손가락을 바꿔가며 사용해야 하고, 오른손잡이라고 해도 왼손을 번갈아 써야 무리가 덜 가는데요.
제어판-마우스 속성 항목에서 오른쪽과 왼쪽 단추의 기능을 바꾸면 왼손으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를 잡을 때 손목이 꺾이면 손목 신경이 눌려 통증이 발생하는 ′수근관증후군′이나 팔꿈치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테니스 엘보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손목은 수평으로 유지하고요.
팔꿈치 각도는 90~100도가 적당한데, 팔을 쭉 편 상태로 마우스를 쥐면 어깨와 등에 통증이 생길 수 있어 몸통 가까이로 팔을 구부리고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