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덕영

승용차 충돌 1명 사망…PC방 살인 용의자 영장

입력 | 2020-01-06 07:12   수정 | 2020-01-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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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 저녁 경기도 화성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2대가 정면 충돌해 60대 운전자 한명이 숨졌습니다.

서울에서는 손님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났던 PC방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 사고,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승용차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기도 화성의 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마주오던 승용차 두 대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나 운전자 66살 장 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장 씨가 차선을 역주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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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울산 진장동의 한 대형마트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분 만에 꺼졌지만 엔진룸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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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새벽, 서울 관악구의 한 PC방에서 흉기로 손님을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직원 A씨가 그제 오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50대 손님과 요금 결제 문제로 시비가 붙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지 않았다며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