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사흘간 많은 비·눈…강원 산지 폭설
입력 | 2020-01-06 07:45 수정 | 2020-01-06 07:5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절기 소한인 오늘 연중 이맘때가 가장 춥다고 하는데요.
추위 대신 겨울비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출근길 지금 서울의 하늘은 지금 잔뜩 흐리기만 한 모습이지만 충청 이남 곳곳으로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비는 오후면 서울 등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사흘간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모레까지 최고 30에서 80mm가량의 비가 내리겠고요.
강원 영동과 제주 산지로는 최고 120mm 이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온이 낮은 경기 북부와 강원도 내륙, 경북 북부 내륙으로는 눈으로 내려 쌓일 텐데요.
강원 산지에는 최고 30cm가량의 폭설이 예상돼서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를 하셔야겠고요.
눈이 가장 강하게 집중되는 시점은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가 되겠습니다.
지금 남서쪽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비구름이 계속해 발달해 들어오고 있는 모습이고요.
오늘 전국에서 차츰 비나 눈이 내리겠고 해안가를 따라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전까지 중서부 지방에서는 먼지가 머물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1.1도 등 대부분 영상권으로 출발하고 있는데요.
한낮 기온 서울이 5도, 부산 11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 주 후반에 기온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심한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