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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아
화물차·버스 추돌사고…달리던 시내버스서 화재
입력 | 2020-01-09 06:09 수정 | 2020-01-0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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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저녁 신호를 위반해 달리던 화물차가 시내버스와 추돌해 승객들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주행 중인 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조명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달리던 시내버스 옆을 화물차가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저 차 봐! 어떡해.″
어제저녁 7시 반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죽전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달리던 화물차가 승객 8명을 태운 시내버스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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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이 시꺼멓게 그을린 버스 엔진룸에 연신 물을 뿌립니다.
어젯밤 10시쯤에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 사거리 인근에서 주행 중인 700번 시내버스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15분 만에 진압됐지만, 버스 승객 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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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반쯤, 강원도 동해시 목조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민 2명이 긴급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