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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영
'서지현 인사보복' 혐의 안태근…오늘 대법원 선고
입력 | 2020-01-09 06:12 수정 | 2020-01-0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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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성추행한 서지현 검사에게 인사보복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은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오늘 내려집니다.
대법원 2부는 오늘 오전 10시10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안 전 검사장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합니다.
안 전 검사장은 검찰 인사 실무를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이던 지난 2015년 8월, 과거 자신이 성추행한 서 검사가 수원지검 여주지청에서 창원지검 통영지청으로 발령나는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