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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나이 들수록 키 작아지는 이유는?
입력 | 2020-01-10 08:28 수정 | 2020-01-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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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키도 줄어든다고 하는데요.
이를 막으려면 근력 강화 운동을 해야 합니다.
신장이 줄어드는 이유는 척추 디스크가 얇아지고,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뼈가 변형되기 때문인데요.
디스크 속 수분과 뼛속 성분이 빠져나가면서 신장도 줄어드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변화는 30대 후반부터 시작돼 2~5센티미터까지 줄어들 수 있고요.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급격히 키가 작아지기도 합니다.
잘못된 자세로 인한 척추 변형도 신장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등과 어깨가 굽어지면서 구부정한 자세가 되는데, 노인에게는 허리가 ′ㄱ′자 모양으로 휘는 척주후만증(척추후만증)이 흔합니다.
키가 작아지는 것을 막으려면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근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는데요.
엎드려 발끝을 모으고 무릎과 손을 바닥에 내려놓고 버티는 ′초보자 플랭크 운동′을 하면 척추기립근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고요.
평소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구부리고 일하는 자세는 피해야 합니다.